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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가누기가 가능하며, 상지의 경우에도 다양한 기능적인 움직임이 가능하며, 보조도구를 이용한 보행 또는 독립보행도 가능하기도 합니다.
인지의 경우도 상대적으로 사지마비보다 좋으나 뇌의 인지영역 손상 또는 정상적인 감각이나 움직임 등에서 얻는 정보부족으로 인지학습이 필요합니다.
또한 자신의 장애 또는 남과 다른 자신의 신체를 인식할 시기에는 심리미술치료 등의 심리적인 접근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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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점에 대한 운동발달 접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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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능적 움직임의 어려움
☞ 양마비(하지마비)의 뇌병변장애 아동들에게서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는 몸통의 안정성입니다.
상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나 정확한 동작이 이루어지기 쉽지 않은 이유는 그 상지를 움직이는 동안 몸통은 안정되게 잡아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 부족한 몸통의 안정성을 보충하기 위하여 사지를 사용하므로 움직임이 정확하지 못하고 급하게 이루어지며, 또한 큰 근육 중심으로 움직임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정교하지를 못합니다.
재활운동을 통해 몸통의 감각, 균형 등의 올바른 정보를 받아들이며, 먼저 몸통의 안정성을 높이는 운동을 실시해야 합니다.
이후 식사하기, 세수하기 등의 기능적인 움직임을 훈련하는 경우 몸통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치료사가 잡아주거나 보조기구를 사용한다면 좀 더 기능적인 움직임들을 안정되게 실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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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지의 강직 또는 마비로 인한 구축, 변형 등
☞ 사지마비와 마찬가지로 강직이 동반될 수 있으며, 나름대로의 안정된 자세를 만들기 위해 다리가 안쪽으로 돌아가거나 발목을 뻗는 등의 동작을 통해 고관절 탈구, 무릎과 발목 근육, 인대의 구축, 척추 측만 등이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관절운동을 실시하며, 혹시 어느정도 움직임이 가능하다면 수동적인 운동보다는 능동적으로 같이 힘을 주며 정확하게 움직일 수 있는 관절운동과 이미 구축이 된 경우 유연성 증가를 위한 스트레칭 운동을 실시해야 합니다.
사지마비와 마찬가지로 변형 등이 있을 경우 보조기, 수술 등이 필요하며, 관절운동과 스트레칭 운동의 경우 정확한 자세와 방법, 힘 조절 등의 보호자 교육 후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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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언어 등의 인지능력의 문제
☞ 사지마비 아동보다는 인지능력이 좋은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뇌의 인지영역 손상 또는 정상적인 감각이나 움직임 등에서 얻는 정보부족으로 정상아동애 비해서는 인지능력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인지학습만 실시하기 보다는 재활운동을 통하여 정상적인 움직임을 경험하고, 정상적인 감각 등을 경험하게 하면서 동시에 접근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언어치료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자세에 따라 호흡과 발성이 달라지므로, 먼저 안정된 자세를 취한 후 치료에 접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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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신체 장애 인식 등에 따른 심리적인 문제
☞ 인지 능력 발달에 따라 정상적인 다른 사람과 자신의 신체에 대해 구별하면서 장애를 가지고 있는 자신에 대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또한 일반 아동처럼 자유롭게 뛰어다니거나 그림 또는 노래를 하며 자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비해 상대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하며 오히려 내적으로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재활운동, 언어치료, 인지학습과 병행하여 심리미술치료 등 심리적인 부분에서 발달과 스트레스 해소와 같은 부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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